“볼륨보단 내실이 최우선이지요”가죽·밍크·와이드퍼 등 시장확대 전력
가죽, 모피전문프로모션업체 일경 피.에스(대표 이경선)는 볼륨보다 내실을 위한 사업을 전개하여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1995년 설립이래 10년 동안 꾸준한 매출 신장세를 기록, 부띠끄 브랜드사에 모피제품 등을 공급해오고 여성복 의류에도 가죽, 밍크, 와이드퍼, 프라다 등을 공급, 시장확대를 모색해왔다.
30대부터 50대까지의 고객 층을 중심으로 내추럴한 디자인이 주룰 이룬다. 와이드 퍼, 프라다, 그리스 폭스, 머스카릿 등 경제적이고 저렴한 제품을 통해 가격 경쟁력의 메리트를 제시한다.
또한 매년 전시회를 개최, 새로운 가죽, 밍크 등 트렌드를 보다 앞서 선보이고 있다.
올해로 9번째 전시회를 갖는 일경 피.에스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보다 경제적이고 저렴한 신상품을 내놓는다.
오는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 간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릴 이번 전시회는 레이저 자수, 호시, 펀칭의 디테일을 강조한 제품 150점과 해외 신상품 샘플 등 총 500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해외 유명 에이전시인 이태리 ARTICO, SCIRETTI, TRE.B 와 홍콩의 MAXON, KIMBO 외 다수의 에이전시와 함께 진행된다.
전문가 수준의 디자인실력을 갖춘 이경선 사장은 “트렌드, 컬러, 컨셉을 해외시장 견학을 통해 습득, 직접 디자인해 제품으로 출시되고 있다.
이는 기획력에 장점을 주고 있으며, 퀄리티가 높고 저렴한 제품, 패션정보, 아이템 제공 등 패션회사와의 공유와 소비자 만족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한다.
회사의 볼륨보다 내실을 강조하는 이사장은 “유럽의 기획력을 갖춘 그런 전문성을 띄는 회사를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점차 전시회 비중을 높일 계획으로 해외 유명 업체가 더 많이 찾아오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최영익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