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산협, 의류 생산공장 20개社 대상 지원
한국의류산업협회(회장 김운렴)는 의류제품 생산기반 강화와 수출경쟁력 제고를 위한 ‘섬유산업 기술력 향상사업’ 대상업체를 모집한다.
상시종업원 30명 이상의 국내 의류제품 생산공장 20개사를 대상으로 1 업체당 산업자원부 지원 2백 25만원(전체 70% 지원)규모의 ‘의류생산공장 기술진단지도’가 그 중 한가지 사업안.
이 사업은 국내 생산공장 보유 의류제조업체의 기술진단 및 지도를 통해 불합리한 생산공정 개선과 생산성 향상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의류생산공장의 채산성 악화요인 분석 및 자문, 애로기술 참여지도, 관리자 및 전체 작업자 대상 관리기술 현장 문제점 개선 요령 등 실질적인 내용을 1개사당 최소 8일간의 일정으로 지도한다.
한편,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는 섬유제품 수출업계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수출용 의류제품 기획지도’ 사업도 진행된다.
독자적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및 마케팅 능력 제고로 수출활성화 및 자기상표 수출체제로의 전환을 도모할 방침.
연간매출 1백만불이상(국내통관 실적기준)의 업체를 대상으로 참가업체 모집중인 이 사업은 업체별 상황에 맞춘 주력 개발품목과 바이어 선정, 오더수주를 위한 실질 마케팅기법 및 제품개발 지도, 품목별 샘플 제작과 분기별 성과분석 및 사후관리가 주내용이다.
의산협은 독창적 제품개발과 능동적 오더수주, 자가브랜드 수출 실현으로 수출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의산협은 ‘대 중국 수출확대를 위한 중국인 체형조사’와 ‘의류완제품 기획정보제공’사업도 진행, 유럽, 미주 및 중국 시장에 대한 최신 정보를 파악, 수출 활성화방안을 모색한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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