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염공, 항균·음이온·황토 등 명품화 시도
‘웰빙, 염색가공부터’
전북익산 소재 염색 전문사 전일염공(대표 김만식)이 ‘웰빙 트렌드’를 후가공에 접목했다.
전일염공은 ‘깨끗하고, 신선한, 자연으로’의 3가지 테마의 기능성 후가공법을 전개한다.
항균가공, 모기기피가공, 항균방취가공 등 박테리아 및 세균을 방지할 수 있는 ‘깨끗함’을 강조한 가공과 현대인들의 스트레스 완화효과에 초점을 맞춘 음이온발생가공, 아로마, 로즈마리 가공은 ‘신선함’을 테마로 한 대표적 기능성 가공이다.
또 ‘자연으로’에 해당하는 황토, 머드, 광물, 녹차가공 등 자연소재를 활용해 원적외선 방사효과를 높인 가공법도 선보이고 있다.
천연소재 기능성 가공에 초점을 맞춘 전일염공의 염색법은 최근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국내 고비용 생산구조의 어려움을 극복키 위한 대안이라고 업체측은 설명한다.
‘염색가공의 명품화’를 내건 전일염공의 염색법은 단순히 컬러를 내는 작업에서 벗어나 피팅감과 쾌적성을 최대화해 ‘건강 보조’라는 기능성을 추구, 고부가가치 창출에 접근한다는 방침이다.
이러한 후가공법은 란제리, 스포츠 캐주얼, 아웃도어 등 다양한 업계의 니트염색에 적용될 전망이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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