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백화점이 신인 디자이너를 발굴, 차별화된 상품 개발에 나선다.
현대백화점은 ‘신진디자이너 발굴 프로젝트’를 진행, 디자인 관련 업종에 종사하는 개인 및 회사, 일반인, 학생을 대상으로 백화점 업계 최초의 신진 디자이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의류, 잡화, 액세서리, 생활소품 등 패션관련 전 분야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4월 15일까지 참가신청을 받아, 1차 서류심사 후 5월 11일에서 13일까지 전시회를 통해 최종 선정한다.
선발된 독특한 디자인 상품들은 20여평의 편집매장 형태로 오는 가을 MD개편 시기에 맞춰 신촌점에서 첫선을 보인다.
소비자 반응에 따라 본점, 무역점, 강남 매장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2005년부터 정기적으로 진행될 신인디자이너 공모전을 통한 편집매장은 내년까지는 시범매장으로, ‘06년부터는 현대백화점의 고유브랜드로 운영될 방침이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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