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무역, 전년대비 30% 신장 ‘순항’
태광무역(대표 이희대)이 상반기 중 신제품을 잇따라 개발, 대박을 예고하고 있다.
주력아이템인 진드기 방지용 직물이 올 들어 전체 매출액의 30%를 점할 만큼 상승세를 타고 있어 한층 가벼운 행보를 보이고 있는 태광은 잠재 권축사를 활용한 고 신축성 직물을 잇따라 개발,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또 최근 신제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화섬코드로이의 변형직물(P/N)을 개발, 상담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그밖에 인형, 시트카바 등 산자용 직물의 업-그레이드형 아이템을 내놓아 유럽, 미주시장 등에서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태광은 이들 아이템의 매출견인으로 올해 전년대비 30%신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개발이 완료된 난연소재가 오더로 연결될 경우, 태광의 매출액은 예측이 불가능 할만큼 대박이 예상되고 있다.
현재 영국 규격에 테스트중인 이 난연소재는 100%천연소재를 사용, 연소시 유독가스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는 것.
국내 화섬메이커나 일부 수입품들의 난연소재가 화섬으로 생산된것과는 차별적이고 대조적이다.
이희대 사장은 “국내뿐 아니라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기능과 품질에서 자신있다”며 “영국 규격테스트 결과가 나오는 즉시 생산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철도청, O 강철등과 오더를 상담중이며 해외바이어들도 잇따라 문의를 해오고 있다.
/김영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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