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브업스’ ‘로라로리’ 독립 매장 육성
동승아크(대표 신세철)가 ‘파이브업스’ ‘로라로리’의 대대적인 리뉴얼 작업을 마치고 아동복 전문사로서 새로운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동승아크는 이 달 4월을 기점으로 ‘파이브업스’와 ‘로라로리’의 비주얼 리뉴얼 작업을 통해 독립 브랜드로의 인지도제고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5&UPS’는 ‘파이브업스’로, ‘로라&로리’는 ‘로라로리’로 각각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변경했다.
‘파이브업스’는 7-17세를 위한 아메리칸 스포티브 캐주얼 웨어로 인라인스케이트, 축구, 럭비 등 레포츠를 모티브로 활용해 활동적인 역동감 표현에 초점을 맞췄다. ‘로라로리’는 3-11세를 위한 토틀러로 funny, cute, casual 감각의 귀여운 아동복으로 컨셉을 확고히 한다.
이번 리뉴얼 작업에선 비주얼 리프레시 작업에 주력한 모습이다. B.I, 매장 인테리어를 수정하고 브랜드 컨셉 조정을 통해 감성적인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파이브업스’ 매장은 스포츠가 모티브인 만큼 락커룸을 배경으로 자전거, 스케이트보드, 인라인스케이트 등을 연출했으며, ‘로라로리’는 파스텔 컬러에 아기자기한 유치원생의 방을 표현했다.
동승아크는 최근까지 ‘파이브업스’와 ‘로라로리’를 멀티샵 형태로 운영해왔으나 2년여간의 테스트로 독립 브랜드로 가능성을 판단, 독립 매장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현 64개 매장을 ‘파이브업스’ 45개, ‘로라로리’ 19개 매장으로 구분하고 향후 단일 매장으로 공격적인 영업망을 확대할 방침이다. 연말까지 100개 이상의 안정적인 영업망을 구축한다는 것이 올해 과제다.
/황연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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