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트벨트’ 아웃도어의 일상화 추구
‘안트벨트’ 아웃도어의 일상화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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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A 수납 공간·나침반 장착 등 신기능 탑재
FnC코오롱(대표 제환석)이 올 9월 런칭 예정인 신규 브랜드 ‘안트벨트(Andwelt)’의 윤곽이 드러났다. 이 브랜드의 모토는 ‘아웃도어의 일상화’. 메트로 아웃도어 스포티브 컨셉으로 국내 아웃도어 시장에 새로운 컨셉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브랜드 측은 “메트로 아웃도어 스포티브란 아웃도어의 전문성과 기능성을 기본으로 디지털 라이프가 일반화된 도시 생활에도 적합하도록 설계 된 새로운 컨셉이다”고 설명한다. ‘안트벨트’는 독일의 합리주의 철학을 기본으로 ‘심미적 기능주의’를 지향하며 다채로운 기능의 의류를 제안한다. 예를 들어 블레이저 속에 PDA 수납 공간을 만들거나 소매 부분에 나침반을 장착한 편의성과 기능성을 갖춘 의류가 선보여진다. 이를 통해 일상 생활에서 기본적인 기능에 만족하지 못하고 고기능성을 추구하는 현대 도시인에게 아웃도어의 기능성과 패션성을 동시에 제안, 온·오프 타임 동시 착장 문화를 주도하겠다는 포부다. 25세에서 32세의 활동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영위하는 남녀를 겨냥하며 남성복과 여성복 비중은 65대 35로 전개한다. 또 신발 등 액세서리 비중을 초기에 30%, 향후 40%까지 확대해 토틀 브랜드로 자리 매김 한다는 방침이다. ‘안트벨트’는 올 하반기 백화점 및 대리점 15개 점 오픈을 계획하고 있으며 백화점 트래디셔널 PC 내 포지셔닝 할 예정이다. /박윤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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