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가(대표 이태희)가 신규 브랜드를 런칭, 사업 다각화를 모색한다.
리가는 패션 피혁의류를 중심으로한 토틀 퍼 브랜드 출시로 시장 변화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스포티 & 럭셔리’를 컨셉으로 30대 여성을 집중 공략하기 위해 디자인을 보다 젊게 선보일 예정이다.
합리적 가격으로 승부, 패션 캐릭터 커리어 브랜드보다 30% 저렴하게 제안하고 편안함과 화려함에 차별화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시즌 마켓 테스트 개념으로 시장성을 확인하는데 주력해 다양한 상품을 제안, 대중화에 나선다. 다양한 소재를 사용한 믹스제품과 우븐 밍크를 중점적으로 어필해 영 모피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것.
밍크, 폭스의 비중을 높힌 콤비제품 이외 밍크류를 10-15% 구성한다. 또한 리가는 계획생산도입을 통한 시즌별 상품 다각화를 전략화,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다. 차수별, 테마별로 8단계를 정해 비 시즌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대중화 전략에 맞춰 콤비제품은 39-89만원대가 중심가격이고 밍크류는 150-350만원대로 선보인다.
켓, 점퍼, 하프코트를 중심으로 40착 가량의 신제품으로 백화점 유통망을 통해 소비자에게 첫선을 보인다.
7월말 런칭을 목표로 마무리 작업이 한창인 리가는 9월 공격 마케팅에 돌입한다.
메이저 백화점을 중심으로 12개점, 아울렛 등 20여곳을 유통망으로 구축, 내년에는 30곳이상으로 확대, 볼륨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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