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양선박, 인수금액 1743억 8천4백만원 확정
진도(대표 서성식)의 세양선박 인수가 최종 사인만 남겨 놓고 있다.
세양측은 법원과의 마라톤 협상결과 진도의 인수금액을 1743억 8천 4백만원으로 확정한 상태다. 18일 현재 본계약 체결을 위한 마지막 힘겨루기를 진행중이다.
진도는 21일 계약서 작성이 완료될 것으로 보고 있다.
본계약이 확정되면 인수금액 중 유상증자가 872억 8천 4백만원, 회사채가 871억으로 본계약 체결 후 7일이내 10%의 계약금을 지불해야한다.
진도측 관계자에 따르면 “내부적인 조율은 끝난 상태로 18일 본 계약체결확정에서 21일로 최종 발표가 확실하다. 내부에서는 여러측면으로 새주인 맞이에 분주하다.”고 말했다.
내부적인 사항으로 다소 지체되고 있는 시점에서 21일 본계약 체결을 확신하는 진도는 23일 엘페런칭쇼에 맞춰 세양측 회장단의 공식석상 첫 참관행사 준비에 분주한 모습이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