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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페리어(대표 김귀열)가 새천년 추동에 ‘페리엘리
스’로 트래디셔널시장에 도전장을 던진다.
지난 5월부터 ‘페리엘리스’의 브랜드보유사인 미국
슈프림社와 접촉을 시작해 10월에 5년 계약을 체결한
슈페리어는 내년 가을부터 완전 차별화된 아이템을 제
안함과 동시에 시장선점에 나설 방침이다.
슈페리어는 ‘페리엘리스’의 성공적인 런칭을 위해 채
현규전마케팅실장을 신규팀장으로 발령하고 기획실장에
황복현과장, 칩디자이너에 정은희씨, MD에 이상돈씨로
1차 팀을 구성했다. 오는 3월까지 디자이너 1명과 생산
과 기획MD를 각각 1명씩 영입할 예정이다.
슈페리어는 ‘페리엘리스’를 뉴써티를 중심타겟으로
한 트래디셔널캐주얼로 전개할 방침인데 트래디셔널캐
주얼과 스포티캐주얼을 7대3의 비율로 제품을 구성할
계획.
특히 트래디셔널캐주얼은 ‘내추럴 & 클린’에 중점을
두고 내추럴이지캐주얼개념으로 이끌어간다는 것. 더불
어 스포티캐주얼군은 기존의 아웃도어개념을 벗어나 뉴
써티의 골프를 위한 캐주얼웨어로 전개한다.
‘페리엘리스’를 보유하고 있는 슈프림사의 조지펠덴
크리스회장은 “슈페리어가 내셔널브랜드를 최고급화하
면서 성공한 내실과 외형을 동시에 갖춘 패션기업”으
로 평가하였으며 ‘페리엘리스’의 성공적인 전개도 낙
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슈페리어의 ‘페리엘리스’전개를 위한 관련 논
의차 슈프림사의 회장과 브랜드메니저, 페리엘리스인터
내셔널사장등 일행은 오는 21일 또다시 한국을 방문할
계획이다.
/이영희 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