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바티에, 고가 이미지·트렌드 상품 첫선
모피 업계에도 멀티화 바람이 분다.
2002년 런칭한 사바티에(대표 이지원)의 ‘사바티에’가 직매장중심에서 유통채널 다각화를 위해 새로운 명품브랜드 모피를 통해 퍼 멀티 브랜드 샵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 백화점 공략을 본격화한다.
사바티에는 백화점 입점과 함께 브랜드 인지도 확산을 위해 메인 브랜드 ‘사바티에’로 30-40대 패션리더를 집중공략한다. 홍콩, 이태리, 터키, 그리스 등 하이퀄리티 수입제품을 국내정서에 맞는 트렌드로 접목한 독특한 디자인을 선정, 선보일 예정이다.
메인 브랜드 ‘사바티에’에 서브 브랜드 ‘푼코’ 등 2개브랜드를 추가로 전개, 20-40대까지 브랜드별 차별화를 무기로 고객몰이에 나선다.
브랜드별로 유럽, 이태리의 최신트렌드 상품을 차별적으로 제안할 예정으로 멀티샵에 맞게 고객니즈를 만족시킬 태세다.
밍크, 퍼 제품 이외 레더 자켓, 니트 콤비 제품 등 겨울아이템 상품 구색을 다각화했다.
수입브랜드에 맞게 명품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으로 트렌디한 럭셔리 소재 믹스로 브랜드 이미지 차별화에 나설 계획이다. 기존 모피 실루엣을 탈피해 피트한 실루엣으로 전개할 예정이고 다양한 소비자 니즈에 따라 아이템 다각화를 위해 머플러, 모자, 벨트, 액세서리의 믹스&매치를 강화한다.
사바티에는 브랜드인지도 확산을 위해 스타마케팅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고 9월 트렁크쇼, 컨셉 파티를 기획, 수입 멀티샵으로 명품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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