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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패션그룹 한국협회(회장 강희숙)이 개최하는 송년
의 밤이 지난 10일 하이야트서 있었다.
세계 패션그룹은 1931년에 설립되어 전반의 문화발전
을 도모하고 패션 정보를 교환하는 비영리단체.
전회원 모두 여성 디자이너로 구성되어 있는 이 그룹은
81년 패션쇼를 통해 근로 여성을 위한 탁아소 건립등
사회활동을 비롯하여 85년부터는 시각 장애인을 위한
정기 자선바자를 열고 있어 패션인의 사회참여도를 높
여나가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매년 봄에 개최하는 정기 바자의 수익금은 청각장애인
을 돕는데 쓰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패션 저널리스트
상을 제정, 패션 저널리즘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유수연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