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터 뷰]불황 속 ‘나홀로 호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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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모피, 맨 파워 보강·내년 시즌 제품 개발 본격

특종프로모션 삼양모피(대표 이영일)가 경기침체로 인한 불황 속에서 꾸준한 매출 증가를 보이고 있다.
27년간 특종 외길을 달려온 삼양모피는 특종프로모션 업체들의 물량감소 등 어려운 시장상황 속에서 자재확보능력, A/S, 디자인 개발 등 지속적인 투자를 발판으로 업계 최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매출활성화와 고객 신뢰를 위해 국내에서 첫 전시회를 개최, 올 시즌 트렌드를 총망라한 다양한 스타일을 제안, 모피 관련 패션업체의 호평을 얻기도 했다.

100여곳의 메인거래업체들을 위한 브랜드별 차별화에 주력해 업체간 컨셉을 적극 활용하고 최신 트렌드 아이템을 분석, 개발, 전년 대비 20%이상의 매출 신장을 기록하고 있다.

이병국 이사는 “삼양모피의 원동력은 선두적인 경영마인드와 업체간 신뢰를 바탕으로 선두기업의 역량강화에 주력, 그에 부응하는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제품의 퀄리티를 위해 국내생산을 고집하는 이유 또한 계속적인 성장세를 지속할 수 있는 원동력.”이라고 피력했다.
이 이사는 “모피 관련 전 복종의 최신 아이템 제안을 통한 물량이 증가하고 있어 생산 캐파에 따른 물량이 부족한 상태다. 거래업체들의 리오더를 충족시키기 위해 자재 수급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이사는 “업체 간 신뢰도와 새로운 아이템 제공을 위해 디자인실 및 영업팀을 보강, 맨 파워를 강화했다. 내년 시즌 다품종 소량생산을 통한 다양한 시도를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해외 전시회 및 국내 전시회를 강화, 모피 시장 활성화에 나설 방침이다.”고 전하며 “외형중심 영업이 아닌 내실을 강화한 신뢰있는 기업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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