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지사 개편·워크샵·코 마케팅 등 홍보 박차
전세계모피시장에서 확실한 입지를 갖추고 있는 북미모피협회(NAFA. North American Fur Association)가 이미지 확산를 위한 ‘이미지 메이킹’작업을 본격화하고 나섰다.
나파는 상대적으로 인식이 낮은 한국을 대상으로 인지도 향상을 위한 홍보에 주력하기 위해 한국지사를 교체하는 등 국내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7월 홍보컨설팅 전문업체 러너스의 한지원 대표를 선임, 한국지사의 홍보체제를 구축, 본격적인 민심잡기에 나서고 있다.
나파 한국지사 한지원 지사장은 “나파의 국내 인식부족에 따른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나파 본사는 진정한 모피의 가치와 퀄리티를 알고 있는 한국시장 공략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국내외 유수브랜드의 홍보컨설팅을 담당했던 노하우를 십분발휘해 나파 이미지확산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나파는 국내 모피시장활성화에 따라 국내 소비자를 위한 별도라인인 골드라벨 브랜드 ‘블랙나파’를 별도 런칭하고 자동차, 보석제품 등과의 코마케팅을 전략화할 태세다.
나파 한국지사는 올 겨울 “블랙나파”를 캠페인으로 패션 관련종사자의 이미지 개선을 시작으로 소비자 인지도 증가를 목표로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특히 11월 중순에는 유명 모피 브랜드와의 연계를 통한 패션쇼 개최할 예정으로 국내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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