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통 정착…브랜드력-업
테일러메이드코리아(지사장 심한보·사진)가 지사장 취임과 함께 새로운 진용을 구축하고 전문 브랜드로서의 입지강화에 나선다.
테일러메이드코리아는 그동안 대표이사가 겸임하던 한국지사장 자리를 외국계 유통회사에서 20년 넘게 실력을 쌓아온 심한보 지사장에게 임명했다.
신임 심한보 지사장은 1999년 아디다스코리아의 CFO로서 5년간 재직하면서 국내시장에서의 꾸준한 성장과 안정적인 위기관리 능력을 인정받아 올 하반기부터 총괄 책임자로 임명된 것.
심한보 지사장은 테일러메이드코리아의 브랜드력을 높이기 위해 신 유통문화 정착과 고객만족을 선도할 고품격 마케팅을 지향할 계획이며, 스포츠 스타 마케팅과 전문 C/S 센터의 기능을 강화해 나가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테일러메이드코리아는 심한보 지사장 취임에 따라 상무직에 고유현氏를 발령하는 등 새로운 조직을 구성, 인력 보강에 나서고 있다.
한편 가두점 전문브랜드로 입지를 다져오던 테일러메이드코리아는 올 하반기 롯데 본점에 입점, 가두점과 함께 백화점으로 유통을 볼륨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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