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직수입 강화 ‘오리지널리티’ 제고
보령메디앙스(대표 조생현)가 효율적인 브랜드 경영과 수익극대화에 주력한다.
이에 따라 브랜드별 차별화 정책을 추진하고, 시장선점 경쟁력을 키운다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유아용품, 유아복 ‘타티네 쇼콜라’의 아이템을 다각화시키고, 디자인에 차별을 두어 브랜드 경쟁력을 제고할 방침이다.
디자이너 브랜드인 ‘타티네 쇼콜라’는 그동안 백화점 전개를 통해 시장입지 구축에 리딩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한 데 이어, 직수입을 보강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할 계획이다.
내년 초부터 의류뿐만 아니라 가구, 장난감, 문구 등 직수입 라인을 강화해 현재 20%에서 최대 50%까지 직수입 전개 비중을 늘려 토틀브랜드로 거듭난다는 전략이다.
또 가격하향정책을 펼쳐 현재 책정한 가격에서 약 20% 다운된 가격으로 전개하면서 노세일정책을 고수한다.
올 3월 런칭한 아동복 ‘오시코시 비고시’는 국내 생산보다 수입비중을 높여 브랜드만의 오리지널리티를 살리고, 유통망 활성화에 적극 나서 브랜드 인지도 확산에 주력할 방침이다.
하반기 들어 백화점 전개매장이 다소 줄었으나, 유통채널을 고정시키지 않고 대리점 확보에 만전을 기하는 등 유통채널의 변화에도 적극 대처할 예정이다.
내년 하반기 서브브랜드인 ‘제뉴앤키즈’를 선보여 중가시장 입성에도 활발하게 나설 전략이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