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탠디, 성장동력 키포인트

탠디(대표 정기수)가 올해도 브랜드 파워를 과시할 전망이다.
수입브랜드 강세로 살롱화가 위축되고 있는 시장상황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매출 600억원을 달성한 탠디는 올해도 동종업계에서 경쟁력 우위를 점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속적인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펼쳐 브랜드 인지도와 호감도를 높여 고객만족도를 제고하는 데 주안점을 둘 방침이다.
특히 중가제화 시장이 중요마켓으로 부각되는 데 따라 서브브랜드 ‘미셸’의 매장을 현재 33개점에서 전국적으로 오픈해 그 세를 확장할 계획이다.
‘탠디옴므’ 역시 지난해 단독매장을 10개점으로 확대하면서 매출 또한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남화 리딩브랜드로서의 위치도 확고히 다져나갈 전략이다.


올해 주요 계획은 할인점 유통망을 확대하고 스피디한 시즌 제품을 출시해 전년대비 매출을 20% 늘리는 것이다.
탠디 문성근 이사는 “타겟에 맞는 전략적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브랜드 경쟁력을 제고시켜 나갈 방침”이라며 “단기적인 매출 증진이나 이슈가 되기 위한 마케팅이 아닌 장기적인 안목으로 브랜드 이미지와 제품 관리를 통해 궁극적으로 고객을 만족시키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올해 매출목표는 720억원으로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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