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매장 ‘싹’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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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드클럽앤21, 고객성향 반영 아이템 차별화

트래드클럽앤21(대표 김길수)이 올 봄 13개 매장을 리뉴얼하는 등 대규모 리뉴얼 작업에 돌입했다.


손진호 트래드클럽앤21 상무이사는 “올 봄 들어 백화점에 입점한 매장들의 리뉴얼 공사를 단행했다”며 “인테리어를 비롯 모든 면에서 완벽한 매장 변신을 꾀했으며 달라진 트래드클럽앤21을 보여주고자 실행한 노력 중 하나”라고 밝혔다. 이어서 “매장 리뉴얼은 물론 각 매장의 특성과 고객 성향을 반영해 구성 아이템의 차별화를 꾀하는 등 기존의 것보다 진일보한 개념의 변화를 이룰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리뉴얼이 완료된 매장은 인천 롯데점과 영등포 신세계점, 수원 갤러리아점등 13개 매장으로 MD개편이 이뤄진 지난 2월부터 지난달까지 2개월간에 걸쳐 실시됐다.
트래드클럽앤21 측은 “예전에 비해 캐주얼 매장의 느낌이 강해지면서 분위기가 젊어졌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올해 안에 또 한번 2차 리뉴얼이 이뤄진다”며 “8월 쯤에 차기 리뉴얼 계획이 실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트래드클럽앤21은 올해 들어 부실매장 정리와 핵심매장 개선 등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벌이며 효율적 유통망 재구성을 단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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