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S/S 독립매장 전개
예신퍼슨스
예신퍼슨스(대표 박상돈)가 6월 새롭게 선보이는 마루의 남성 캐주얼 라인 ‘맨즈마루’가 내년 독립매장으로 전환된다.
이후정 마루 상품기획실 부장은 “올해 샵인샵 개념으로 마루 매장에서 전개되는 맨즈마루가 내년 스프링시즌부터 독립된 매장으로 유통망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부장은 “올해 전국 32개 마루 매장에서 샵인샵으로 선보이는 맨즈마루의 반응을 지켜 본 후 구체적인 기획에 들어갈 것”이라며 “현재 대도시핵심상권의 대형 매장을 비롯 각 상권 권역별로 대표 매장을 테스트마켓으로 선정해 기존 마루와 맨즈마루의 이원화를 구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그는 “에이지 타겟은 25세에서 32세로 기존 마루의 남성 고객들보다 다소 높여 잡았다”고 덧붙였다.
맨즈마루 측은 올해 마루 전체매출 목표액 1000억원 중 30%의 비중을 차지하겠다는 목표를 밝혔으며 마루 전체 물량 57만2천점 중 33.7%인 19만3천점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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