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 장갑 전문 생산업체인 시즈에프앤디(대표 홍경의)가 국내 내수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95년 런칭한 ‘루디스’를 종합 스포츠 및 아웃도어 전문 용품 브랜드로 키워나가겠다는 것이다.
전 세계 스키 및 보드 장갑 시장의 20%를 점유하고 있는 시즈에프앤디는 35년동안 미주 및 유럽 수출에 주력해왔다.
매년 5000여종 250만 켤레를 생산하고 있으며 88년부터는 해외 생산 기지를 구축해 중국과 스리랑카 자체 공장에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미국 독일 일본 등 전 세계에 스키 장갑을 수출하고 있으며 스키장갑 뿐 아니라 보드장갑 · 헬맷 · 스포츠고글 · 모자 등 다양한 아이템을 취급하고 있다.
대한스키협회 공식 후원사이기도 한 시즈에프앤디는 문화관광부가 지정한 장갑 우수체육용구생산업체뿐 아니라 삼성경제연구소 주관 스키 장갑 부문 세계 최강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대외적으로 그 품질력을 인정받고 있다.
김성민 시즈에프앤디 이사는 “웰빙 라이프 스타일 확산으로 아웃도어 시장의 잠재 가능성은 무한하다”며 “여행을 컨셉으로 한 스포츠와 아웃도어 전문 브랜드로 ‘루디스’를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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