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위한 연구소 표방…對업계 지원사업 역량 탁월
한국염색기술연구소의 야전 사령관. 대학 졸업후 공업진흥청, 통상산업부등 공직에 몸담아 오다 염색기술연구소 설립에 맞춰 인연이 시작됐다.
10여년간의 연구소 발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됐다.
연구소 설립당시 연구소 기획실장으로 들어와 연구소 설비, 연구동 공사및 각종 대업계 지원사업등을 총괄 지휘하면서 역량을 인정받기 시작했다.
전문지식은 부족하지만 탁월한 기획력과 열정으로 거대 함선 한국염색기술연구소를 움직여 나갔다. 함정웅이사장의 오른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는 가운데 연구소는 제자리를 찾아 나갔다.
연구소의 역할을 제대로 파악한 그가 염색공단 입주업체를 드나들며 입주업체 대표들의 의견을 수렴, 연구소 운영에 속속 반영 하면서 연구소는 하루가 다르게 안정된 모습을 찾아가기 시작했다.
파이럿 생산시설 확충, 대업계 애로 기술지원사업, 시제품 생산 지원사업등 연구소의 굵직한 성공사업들의 뒷면에는 항상 그의 발자취가 스며있다.
특히 그와 함께 연구소가 추진한 ‘염색디자인 실용화센터 설립사업’은 전국 13개지역 연구소중 가장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선정되면서 그의 역량점검은 마침표를 찍었다.
“업계를 위한 연구소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업계가 살아야 연구소도 존재가치가 있는것 아닙니까?”
요즘 유이사는 국내외서 대표적인 성공행보를 보이고 있는 연구소를 찾아 나서기 바쁘다. 벤치마킹을 통해 염색기술연구소를 연구소다운 연구소로 거듭나게 하기 위해서다.
“장기침체에 빠진 섬유업계에 좀더 밀착된 지원방안을 찾아 실효성있고 실질적인 지원을 하는것이 연구소의 진정한 모습이 아니겠느냐”는게 유이사가 생각하는 요즘의 연구소 역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