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유통 중국 시장 재진출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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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百 5년 안 20개 오픈 소문에 ‘초미관심’

국내 대형업체들이 다시 중국으로 향하고 있다.
월드컵 이후 개방화 바람이 불기 시작한 중국은 외국 기업들의 적극적인 외자 유치를 도모하는 한편 국내 대형 유통사를 연계한 사업을 확대시켜 나갔다.
올 초 신세계 이마트는 중국 진출 10주년을 맞아 2010년까지 2000억 원을 투자키로 발표한데 이어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2008년 1호점 오픈을 확정한 롯데가 최근 5년 안에 중국 내 20개 백화점을 오픈시킬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어 업계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업계관계자는 “만약 소문이 사실이라면 국내 유통 및 패션업계 최대 이슈로 부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패션업체의 임원들 사이에서 거론되고 있는 소문에 대해 백화점 측 관계자는 “베이징 1호점 오픈 이외에는 확인된 내용이 없다”고 소문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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