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 샵
영캐주얼 ‘르샵(Leshop)’의 이번 시즌도 주력아이템 판매 호조에 따라 신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백화점 매출 수위가 낮아지고 있는 요즘이지만 ‘르샵’은 현재 원피스, 티셔츠, 얇은 롱자켓류 등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매출에 탄력을 받았다. 또 ‘르샵’이 백화점 매출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 이유는 대리점내 평균 매출은 부진매장이 없을 정도로 평효율이 신장하고 있는 상태.
지난 4월부터 출시된 원피스류는 브랜드마다 메인아이템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르샵’도 원피스류를 약 40모델이나 대거 출시했다. 이는 평균 단가 7만9천원대의 기획상품이 아닌 정상제품으로 판매를 견인해 나가고 있다. 현재 원피스류는 핫썸머용 물량만 남겨놓고 전개하고 있으며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원피스류를 포함한 여름상품 판매율은 38%에 달한다.
상반기 대리점 수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브랜드 인지도 확산과 신규 고객 확보가 매출활성화로 이어지면서 일평균을 보면 평일이 8천만원대, 주말이 1억원대를 기록하는 등 선전을 펼치고 있다.
하반기에도 백화점과 대리점의 전개비율을 3:7 비율로 책정한 가운데 대리점 확충에 공격적으로 나설 계획으로 추동 물량은 지난 SS시즌보다 250% 증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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