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위한 자발적 모임 110여 회원사 결성
전북 섬유 산업연합회(가칭, 초대회장 고경수)가 지난 25일 발족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한수 익산시장을 비롯, 섬유산업연합회 김정회상무, 니트 산업연구원 오영석 원장등 관계 단체장을 비롯, 회원사 110개사가 참가했다.
협회는 전북 섬유인의 위상정립과 자긍심을 높이고 경영관리상 야기되는 제반 문제의 해결과 유기적 협력관계를 통해 개선및 대응책을 모색한다는 차원에서 결성됐다.
현재 운영위원회 19명, 회장 1명, 수석부회장 1명, 부회장 3명, 감사 1명으로 구성됐다. 전북 산업 발전위한 자발적 모임으로 하고 있으며, 창립 준비 위원회를 조직, 3달전부터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초대 회장으로 추대된 고경수 회장은 “가장 기본적인 것은 업체가 지속적으로 살아 남아 야 한다는 것. 전북 지역은 내의 유아복 아동복이 산재되어 있고 봉제 기반도 있지만, 최근 그시장마저 위협받고 있어서 뭔가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는 생각에 관련업체들의 중지를 모았다”며 협회설립의 배경을 설명했다.
협회의 활동에 대해서도 중장기 적으로 상품 구조 개선,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 제품 염가공, 상품 내의 유아복중 아웃웨어, 기능성 웨어군등 개발을 설정, 차근차근 추진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현재 전북에는 섬유 단체가 없으며, 전북섬유산업연합회는 이들 업체들의 이익을 위해 법인화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전북섬유연합회의 추진 위원단은 봉제업체가 50%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원사와 제직, 편직, 염가공, 필나염, 자수 양말, 부자재업체가 포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