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제품 개발 활로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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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대표
E.S.P니트는 고부가가치 상품에 주력하는 업체다. 자체 캐릭터 개발과 황토 등을 이용한 웰빙제품 개발을 통해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박재형 대표는 “현재 재래시장에 유통되고 있는 완제품의 60퍼센트가 중국산이다. 저가상품은 당연히 중국에 밀릴 수 밖에 없다”며 “이제 소비자들은 메이딘 코리아와 차이나를 구분한다. 머지않아 메이딘 코리아만으로 명품이 되는 시대가 올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 고부가가치 상품개발이 병행된다면 충분히 가능한 얘기다”라며 경쟁력 제고 가능성에 관한 얘기를 꺼냈다.


“다만 아직까지는 우리 같은 영세 업체들이 개발과 생산까지 병행하는 것은 조금 힘에 부친다. 중국의 저가 상품뿐만 아니라 국내 중견 브랜드들과 경쟁까지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현재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로 활로를 모색하고 있는 영세 업체들의 고충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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