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창적이고 파격적인 디자인 눈길
제8회 동서대 패션디자인전공(학과장 강기용) 졸업작품발표회가 지난 10월 5일 부산 Bexco 컨벤션홀에서 ‘New Wave Fashion’이라는 테마로 오후 3시와 7시 두 차례에 걸쳐 펼쳐졌다. 예비디자이너 50명의 작품 120여점이 선보인 이번 패션쇼는 전년도부터 시작한 브랜드 런칭의 일환으로 큰 DSU브랜드 안에 3개의 Delight, Self-expression, Unique라는 각각 특색 있는 하위브랜드가 포지셔닝되어 각각의 컨셉마다 색다른 개성을 추구했다.D는 20세부터 25세까지의 개성 있고 자유로운 감성을 표현한 Casual을, S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세련됨을 중시하는 전문직을 위한 Suit를, U는 예술적 감각이 풍부한 예술가들을 위한 Art Wear를 컨셉으로 하여 단순한 아름다움의 표현을 넘어선 전통에 구속받지 않는 파격적인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