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오엠(대표 정해준)의 ‘엘레강스 스포츠’가 올 한해 눈부신 성장세로 전국 로드샵 상권의 다크호스로 떠오르며 돌풍을 일으켰다.
올해를 마무리하는 현재 전년 대비 175%의 고속 성장률을 과시한 ‘엘레강스스포츠’는 올 한해 전국 주요상권에서 관심의 대상으로 부상해 올 초 35개의 유통매장이 12월 말 현재 90여개 규모로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매출외형 역시 2006년 80억 규모에서 올 해 220억 규모로 눈부신 성장과 상승세와 보여준 이 브랜드는 지역상권 점주들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12월 중에만 6개점이 추가 오픈됐다.
▲ 정해준 사장 | ||
▲ 곽희경 부사장 | ||
현재 전국 지역매장의 매출 역시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으며, 월 매출 1억 매장이 속속 등장했다.
엘레강스스포츠 남천점의 경우 하루 평균 500만원대 매출를 올리고 있는 가운데 12월에 1억 7천 만원대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전국 상위 매출 20개 매장 중 수도권 매장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브랜드간 경쟁이 치열한 수도권지역에서도 소비자들의 구매력을 자극하는 브랜드로 확고한 위치를 잡아 가고 있다.
‘엘레강스스포츠’의 이와 같은 고속 성장은 브랜드 리뉴얼 작업을 통한 품질 강화와 전략적이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힘입은 바도 크다.
지난 상반기 리뉴얼을 진행한 엘레강스 스포츠는 골프 등 스포츠웨어 부분을 강화, 더욱 럭셔리하고 세련된 스타일의 스포티 캐주얼로 업그레이드됐다. 또한 스타마케팅의 일환으로 소비자에게 친숙한 홍은희, 유준상 부부를 전속모델로 내세워 영화 마케팅 등으로 브랜드 인지도 확산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각종 신규 브랜드 런칭 등 성인 여성 캐주얼 시장에서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한 곽희경 부사장의 영입은 브랜드의 성장토대 마련에 결정적인 역할을 제공했고, 이에 따라 엘레강스 스포츠는 패션업계에서는 드물게 프랑스 본사와 라이센스 5년 연장 재계약이라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올해 220억원 매출실적이 예상되는 ‘엘레강스스포츠’는 내년에도 유통망을 더욱 강화해, 2008년에는 180개 매장에서 700억대의 매출 목표실적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엘레강스 스포츠 정해준 사장은 “타깃 고객에게 어필 할 수 있는 고품격 스포티 캐주얼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브랜드 인지도 증가를 위한 각종 마케팅 활동을 전개 한 것이 엘레강스 스포츠의 성장을 이끈 원동력이 됐다”며 “2008년에도 엘레강스 스포츠를 한국 최고의 여성 캐주얼 브랜드로 성장시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