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제용 극세사클리너 전달
효성(회장 조석래)은 구랍 27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조석래 회장과 임직원 명의로 이웃 돕기 성금 3억원을 기탁했다.
조회장은 “우리 주변의 힘든 이웃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지켜나갈 수 있길 바란다”며 “작은 금액이지만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효성 임직원 100여명은 구랍 28일 기름 유출사고가 발생한 서해 태안 지역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는 한편 피해지역 방제활동에 필요한 극세사 클리너 5만 8천장을 환경운동연합에 전달했다.
전달한 극세사 클리너 제품은 효성이 특별 제작한 것으로 바위나 돌 틈에 끼어있는 미세한 기름기까지 깨끗하게 제거하는 등 후속 복구 작업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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