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온티비, 7월 10일 컬렉션 개최
스타일온티비(대표 최성집)에서 전개하는 여성복 ‘유네비’가 오는 하반기에는 새로운 모습으로 유통확대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 업체는 오는 7월 10일 백화점 바이어 및 유통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F/W컬렉션을 계기로 본격적인 유통망 구축작업에 나선다.
지난해 연예인 이민경씨가 브랜드 대표로 나서며 큰 화제를 모았던 ‘유네비’는 올 S/S까지 최소 유통망을 유지하며 마케팅 테스트 차원에서 브랜드를 알려왔다. ‘유네비’는 그 동안 진행했던 마켓테스팅 데이터를 바탕으로 최근 소비트렌드 분석을 끝내고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하반기 유통망 본격화에 나설 ‘유네비’는 제품라인 구성전략을 다시 짜고 저지류와 우븐류 아이템 비율을 적정화했다. 또한 가격 포지셔닝 역시 고객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조정해 라인 간 가격을 다양화 했다.
‘유네비’의 엄준영 이사는 “브랜드 볼륨화를 지향하기 위해 가격정책을 리포지셔닝 했다. 기존 감도와 컬러 역시 다소 베이직하게 조정해 시장지향적으로 브랜드를 전개시켜 나갈 예정이다”고 밝히고 “본격적인 브랜드 전개에 앞서 조직구성을 강화해 하반기에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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