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마실크, 수축현상 방지기여
실크·교직물 염색가공업체인 (주)세마실크(대표 박승권)가 최근 일본산 스폰징가공기를 도입,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각종 직물에 적당한 수분을 부여하고 직물에 남아있는 잔존 신장률을 제거하는 이완처리(Relaxing)를 해주는 스폰징가공은 직물로 옷을 만들 경우 수축현상을 방지해 준다.
또한 치수를 안정시켜 주며 원단의 지목 맞추기와 굽어진 무늬를 수정하며 소염효과와 함께 원단 외관의 자연모양을 향상시켜 주는 효과도 있다.
원단 외관의 흠이나 오염검사로 제품의 안정화를 도모할수 있는 스폰징가공은 스판제품을 비롯 라이크라, 울, 면, 폴리, 나일론 등 모든 직물에 가능하다는 것이다.
한편 이 회사는 연료비 절감에 따라 가공단가를 기존업체들에 비해 저렴하게 해주고 있어 가공의뢰가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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