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대표 황백)의 여성복 ‘구호’가 6월 3일부터 7월 31일까지 신사동 가로수길을 비롯한 서울, 경기 및 지방 주요 백화점에서 유니섹스 캐주얼 라인 ‘구호플러스’를 한시적으로 선보이는 팝업 스토어를 연다.
‘구호플러스’ 팝업 스토어는 신사동 가로수길 UNSO와 신세계강남점, 롯데본점, 현대본점을 시작으로 갤러리아, 롯데부산서면점, 현대울산점 등 약 20여 개의 전국 주요 백화점에서 각각 5~6일간 운영된다. 6월3일 가로수길 매장 오픈기념파티에서는 유기견 이벤트와 디제잉 공연이 진행된다. 이번 ‘구호플러스’ 라인은 지난 2월 뉴욕에서 선보인 ‘헥사 바이 구호’ 2011 F/W 컬렉션의 주제였던 ‘데스틸’을 젊은 감성에 맞게 재탄생 시켰다. 3~7만 원대 티셔츠를 기본으로 20~30만 원대 자켓, 10~20만 원대 스커트와 팬츠로 구성되어 있다. 여성복 ‘구호’의 남성 라인과 함께 애견 상품을 처음으로 선보이며 수익금의 일부를 유기견 보호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애견 상품이 1개 판매 될 때마다 ‘구호’를 상징하는 950원이 유기견 보호단체인 동물자유연대와 동물보호 시민단체 KARA에 기부된다. ‘구호’는 향후에도 의식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정구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이번 팝업 스토어를 통해 젊은 세대가 합리적인 가격에 ‘구호’의 디자인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애견 라인의 기부를 통해 고객들이 유기견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인식하고 동물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팝업 스토어 정보는 ‘구호플러스’ 공식 트위터와 페이스북, ‘구호’ 홈페이지 및 공식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얻을 수 있다.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