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받는 남자의 첫 선택
남다른 스타일리쉬 착장에 주목하라
▲ 왼쪽부터 트루젠, 제스, 워모, 지이크 | ||
■‘워모’ 5가지 스타일 차별 제안
크레송(대표 신용관) ‘워모’는 졸업·입학용으로 5가지 스타일을 선보인다.
2월 졸업입학용 수트는 블랙·네이비·브라운 컬러로 19만6000원에 선보이고 4~5월 웨딩시즌을 위해 4가지 스타일은 50~80만원으로 구성했다.
올해 S/S에는 수트 보다는 비즈니스 캐주얼 단품류 판매가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되어 총 240가지의 스타일 6만장을 준비했다. 기획제품은 백화점 저가 상품으로 20만원 후반과 30만원 초반의 상품으로 수트는 고급스럽고 세련미를 위해 울, 친즈, 블랙베네시안 소재를 사용했다.
트렌치코트는 라이더를 탈부착 할 수 있어 실용성을 더했다. 수트는 8가지 스타일 5천장, 트렌치코트는 3천장을 기획하고 있다.
한편 2월을 맞아 기획 신상품 정장 구매 고객에게는 사은품으로 양말을 증정한다.
홍순영 부장은 “현재 소비자 성향은 졸업·입학용으로 낮은 가격에 높은 품질을 요구하고 있고 웨딩용은 고가보다는 중저가로 가격대가 많이 낮아졌다”며 “남성캐릭터 시장이 점차 평준화되고 있어 컬러감도가 더욱 요구되는 시즌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지이크’ 신학기 신세대 공략
본격적인 신학기 시즌을 맞아 신원(대표 박성철)의 ‘지이크’가 제품력을 강화해 남성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졸업과 입학을 위한 ‘지이크’의 블랙수트는 130수 트윌조직으로 친즈가공을 거쳐 광택이 돋보인다. 그레이수트는 울과 실크를 사용해 고급스러움 더했고 천연 섬유인 텐셀로 착용감은 부드럽고 탈취와 항균 효과도 있다. 셔츠는 고객취향에 맞게 라펠모양을 변형해 다양성을 가미했다. 또한 특별한 날에 타인에게 집중 받을 수 있도록 슬림해 보이는 패턴으로 돋보이는 실루엣을 연출 할 수 있다.
봄 수트는 트윌과 트로피칼 소재를 이용한 기본스타일을 선보이며 셔츠는 베이직한 원포인트 디테일로 구성한다. 웨딩상품을 비롯해 이번 신학기는 중고가 가격대의 40~60만 원대로 출시된다. 신학기를 맞아 3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사은품으로 가방을 증정하는 행사를 할 예정이다.
오석민 부장은 “남성소비자들은 지갑을 열기 어려운 시기라도 충성고객들을 포함해 구입할 고객은 존재 한다”며 “강화한 제품력을 가지고 어떻게 포장하느냐가 관건이고 이러한 상품을 고객들에게 잘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트루젠’ 조인성 사이즈를 찾아라
인디에프(대표 김기명)의 ‘트루젠’이 신학기를 맞아 스타일리쉬 라인으로 젊은 고객층을 잡기 위해 이미지 강화에 나선다.
올해 기존과는 새로운 타입의 스타일리쉬 라인을 출시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기 위해 대대적인 홍보를 펼친다. 신학기 상품은 40% 세일한 가격으로 고객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입학과 졸업식뿐만 아니라 면접과 중요한 날을 위해 사은품으로 셔츠를 한 벌 더 증정하는 ‘1+1행사’를 실시한다.
또한 ‘조인성 사이즈를 찾아라’ 이벤트를 열어 풍성한 경품도 준비되어 있다. 이 행사는 3월15일까지이며 ‘트루젠’ 옷을 착장하고 사진을 찍어 사이트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10만원 상당의 의류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번 취업과 웨딩시즌에는 14가지 스타일이 출시될 계획이며 전체수량은 약 1만여벌이다. 각 상품들은 인체공학적인 패턴으로 남자의 실루엣을 가장 잘 표현했으며 20대 초중반을 겨냥해 패셔너블하게 연출 할 수 있도록 트렌드성을 가미했다.
■‘제스’ 세트 판매 주력
제스인터내셔날(대표 한종철)의 ‘제스’는 수트·셔츠·타이 3종 세트판매를 신학기 상품으로 출시했다.
봄 신상품을 세트로 묶어 32만원으로 판매한다. 수트는 폴리/레이온 소재를 사용해 고객들의 수요에 맞게 다양한 컬러로 구성되어져 있다. 또한 3가지 라인 초슬림, 슬림, 베이직 스타일을 선보였다.
현재 판매가 활성화 되고 신학기 시즌을 맞아 고객들에게 감사하는 차원으로 사은품도 개발하고 있는 중이다.
전종서 부장은 “현재 컬러군이 다양해 고객들이 원하는 상품을 구매할 수 있어 반응이 좋다”며 “신학기용으로 실시하는 세트판매가 매출의 주를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아야모리에’ 150수 27만원대
웨딩과 신학기 시즌을 맞아 수트, 셔츠, 타이 결합상품을 선보인다.
아야모리에(대표 송윤태)가 신학기용으로 150수 수트, 셔츠, 타이를 함께 27만원대로 구입할 수 있는 이벤트를 펼친다. 사은품으로는 포멀하고 럭셔리함을 더할 수 있게 행거칩과 커프스링스를 증정한다. 또한 3가지 컬러로 이루어진 티셔츠 3000장도 만나 볼 수 있다.
09년 SS 기획제품은 전년과 동일 물량 2천장으로 구성, 5개의 컬러로 이루어져 있다. 150수 수트는 전년보다 200장이 많은 총 2천장 5개의 컬러를 출시했다.
전년에는 캐주얼에 많은 투자를 해 어려운 요인이 많았으나 올해는 매출 부진에 이유를 들어 수트를 소폭 늘리고 캐주얼은 동결하며 40% 할인율은 그대로 유지한다. 올해 상품은 전년에 비해 보름정도 앞당겨 출시했다.
신영소 차장은 “08년 상반기에는 웨딩 이벤트로 매출증진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그러나 올해는 “경기침체의 여파로 가격경쟁 및 이벤트가 치열해 소비자에게는 혜택이 많이 돌아가나 실질적인 이익면에서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