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징 소재 50%…건강 숙면 이끈다
2009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 하임텍스틸에서 렌징社가 뉴 컨셉의 ‘SleepFacto짋’ 브랜드를 선보여 화제다. 업계 최초 침구류의 기능성이 객관적으로 시험된 것으로 웰빙의 기준치를 충족한 침구 제품들만이 이 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렌징社는 피부과 전문의 및 수면 연구가들과 여러 실험을 통해, 텐셀짋이 숙면을 돕는데 상당한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어떤 섬유가 사용됐는지, 어떻게 혼방되었는가가 편안한 수면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이라는 점이 밝혀진 것. 침구류의 수분 흡수력이 높을수록 수면 공간이 건조해져 건강한 수면을 보장할 수 있는데, 텐셀짋은 특히 수분 흡수력이 월등히 높아 침구 소재로 매우 적합하다.
매트리스 겉감용도 뿐 아니라 이불솜(충전재)로도 적합하다. 이처럼 ‘SleepFacto짋’는 침구류의 기능성을 검사, 완벽한 웰빙 침구 제품에 부여된다.
가장 기본 요건으로는 침구 안에 있는 수분 저장 공간이 어느 정도인가를 측정하는 것. 특정 기후 조건에서 솜과 겉감의 중량 변화를 측정, 수분 저장 능력을 판단한다.
저장 능력이 높을수록 숙면에 좋은 침구로, 실험결과 렌징 섬유를 50% 이상 사용 시 탁월한 수분 저장 능력을 지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SleepFacto짋’ 인증을 받기 위해 침구류에 최소한으로 요구되는 렌징 소재의 비중이다. 이 시험은 렌징 본사에서 실행되며, 인증서와 라이센스 또한 렌징社가 직접 발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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