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대표 이해선)과 모노콜렉션(대표 장응복)이 오는 19일 ‘복(bogg)’의 가을 신상품을 런칭한다. 이번 컬렉션은 육각조각잇기 패턴을 적용한 ‘잉글리시 가든’과 꽃신조각잇기 문양의 ‘스위트 블라썸’ 두 가지 디자인으로 제품을 선보인다.
‘잉글리시 가든’ 제품은 누빔 이불커버, 매트리스커버, 패드, 베개커버 2장의 구성이며 ‘스위트 블라썸’은 누빔 이불커버, 베개커버 2장으로 구비됐다. 가격은 킹사이즈가 45만8000원, 퀸이 39만8000원이며 목화용 풀세트는 45만8000원이다.
이번 신제품은 미국 면화 중 3%만 생산되는 프리미엄 면화 ‘수피마 코튼’을 사용했다. ‘수피마 코튼’은 미국 남서부지역에서만 재배된 우량한 피마코튼만을 엄선해 수피마 협회에서 품질을 보장한 브랜드다.
‘복’ 이선영 MD는 “이번 상품은 좋은 소재와 장응복 디자이너의 감각적인 패턴 디자인이 잘 어우러져 어느 때보다 고급스럽고 모던한 느낌을 주는 작품”이라며 “영국의 귀족 저택과 사랑스러운 전원 풍경이 담긴 ‘복’의 디자인을 전달하기 위해 영국 현지 촬영도 진행했다”고 전했다.
한편, ‘복’은 꽃신을 모던한 감각으로 표현해낸 패턴, 정선의 그림을 모티브로 한 모노크롬 드로잉 등으로 유명한 인테리어 브랜드이다. 2011년 CJ오쇼핑에서 첫 선을 보였으며 디자이너 고유의 네이밍 ‘복’을 영문으로 표기해 홈 인테리어로 가정에 다복이 깃들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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