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패션쇼핑몰협회 공동 지원 MOU 체결
서울 SBA(대표 심일보) 서울패션센터가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나섰다.
서울패션센터는 지난 8일 한국패션쇼핑몰협회와 사회복지시설에 의류 기부를 지원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패션센터와 한국패션쇼핑몰협회는 아동복지시설 등에 의류를 기부하는‘사랑 나눔’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서로 공동협력하기로 했다.
한국패션쇼핑몰협회는 협회소속 기업회원 대상으로 재고의류의 기부를 독려하여 의류를 확보하고 서울패션센터는 기부된 의류를 분류 및 보관할 수 있는 의류 기부 센터를 별도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패션센터 한성희 본부장은 “앞으로 의류를 기부하는 쇼핑몰 및 제조업체와 어려운 환경에서 의류 지원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을 연결시켜주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패션센터는 동대문 패션상권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는 ‘동대문 패션축제’를 통해서도 ‘소외계층 돕기 의류기부 이벤트’ 등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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