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협(회장 김형상)이 주최한 ‘2009 코튼 T-셔츠 프린트 디자인 콘테스트’ 대상에 장무수(대한체육회 태릉선수촌 시설관리팀)씨가 최고의 영예인 지식경제부 장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식경제부, 미국면화협회(Cotton Council Intern-ational), 코튼 인코퍼레이티드(Cotton Incorporated)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2009 세계 천연섬유의 해’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특히 이번수상자의 작품 주제인 ‘천연섬유 코튼의 세계(Cotton’s Natural World)’를 가장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매년 3월초 콘테스트 시행공고를 통해 올해 총 550점의 작품이 응모됐다.
장무수씨의 작품 ‘코튼의 방적식’은 코튼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방출하여 지구 온난화의 원인인 이산화탄소를 줄여준다는 내용을 화학/수학 방정식으로 시각화한 작품으로 주목받았다.
또 우수상에는 이정미(한양대 산디과)씨가 대한방직협회 회장상을, 장려상은 손민정(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과), 신유화(덕성여자대학교 섬유미술과), 배유경(수원대학교 공예디자인과)씨외 입선에는 21점의 작품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