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련, 올 개최 10주년 맞아
글로벌 브랜드 전 육성기치
대한민국 섬유교역전(Preview in Seoul 2009)이 개최 10주년을 맞아 글로벌 브랜드 전시회로 도약에 나선다. 이를 위해 한국 섬유업체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여주는 첨단 섬유소재 전시전으로 포지셔닝 전환에 들어간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가 오는 9월2일 코엑스 인도양홀에서 열리는 PIS 2009를 앞두고, PIS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소재전시회로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 이는 지난 9년 동안 PIS가 국내 섬유소재 수출의 견인차 역할을 했지만 올해부터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아시아 대표전으로 확실한 자리매김에 나선다는 것.
우선 한국섬유직물수출입조합 지원을 받아 세계최고 원단전시회 Premiere Vision에 참가하는 고기능성·친환경 소재를 생산하는 국내 19개 업체를 총 출동시킨다. 또 Texworld 출전업체를 비롯 세계적인 트렌드를 반영한 Eco-Textile 등을 한자리에 모아 전시키로 했다.
특히 수주효과 극대화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지원을 위해 중국 주요지역 바이어 초청에 나서는 한편 유럽·미주지역 선진 바이어 방문확대를 위해 홍콩 소재 주요 바잉오피스들과 접촉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섬산련은 PIS 2009 개최와 관련, 6월30일까지 참가를 신청하는 업체에 한해 부스료 할인혜택을 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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