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너웨어 시장이 급부상하고 있다. 올해 유난히 많은 브랜드 런칭으로 뜨거워진 이너웨어 업계가 고객 접점 마련을 위한 차별화된 전략을 펼쳐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올 초 이너플랜(대표 강석주)에서 런칭한 ‘에너지온’이 제품 선호도조사를 통한 고객 기호를 파악하고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는 자사 고객선호도조사와 홈페이지 집중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이벤트 내용은 선물로 받고 싶은 품번, 사이즈, 연락처 등을 홈페이지에 응모하는 방식이다. ‘에너지온’ 신상품을 받을 수 있는 기회로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현재 ‘에너지온’은 백화점 8개, 대리점 1개로 전개 중이며, 하반기에는 백화점 6개, 대리점 15개 추가 오픈을 목표로 공격적인 영업을 펼칠 예정이다.
엠코르셋(대표 문영우) ‘키스리퍼블릭’이 오는 28일까지 M.I.Y 6을 구입한 고객에게 ‘미싱도로시’ 이어링과 커플 속옷 세트를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한편 좋은사람들(대표 윤우환) ‘예스’는 일정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 ‘매직빈(Magic Bean)’을 증정하고 온라인상 기프티콘을 활용, 간편하게 선물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해 실용성과 고객감성을 충족시켰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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