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동업계가 클래식스타일 기조의 ‘프리미엄’ 라인을 강화한 가운데 추석을 앞두고 출시한 벨로아 트레이닝 상하복, 아동용 내의, 스키니 진 아이템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프리미에쥬르’가 오렌지, 그레이 매치 체크 의상을 선보였다. 그레이 체크 팬츠는 고급스러우면서도 오렌지 컬러 상의와 매치가 잘 돼 단정하고 발랄해 보인다. 함께 선보인 가디건과 베스트는 다른 의상과 활용도가 높아 실용적이며 간절기 필수 의상.
‘블루독’은 따뜻한 니트 아이템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내추럴 한 크림 베이지, 네이비 톤으로 고급스러움을 표현했다. 숄 칼라 가디건과 망토 스타일 니트는 여유로운 실루엣으로 스타일리시한 편안함을 강조했다.
‘닥스키즈’가 프리미엄 데님라인을 선보였다. 일명 ‘디투진(D2진)’이라 불리는 데님라인은 ‘닥스키즈(DAKS KIDS)’와 데님(DENIM)의 ‘D’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더블디’ 마크가 포인트. 고급스럽고 모던한 느낌의 스타일에 데님 특유의 스포티함을 강조해 기능성과 디자인을 겸비시켜 차별화했다.
‘리바이스키즈’는 데님 특유의 블루 컬러가 돋보이는 ‘트루블루’ 데님을 출시했다. ‘트루블루’는 삼각형의 스티치로 디자인 된 스키니 진으로 복원력이 탁월한 원사를 사용해 착용감과 스타일감을 강화했다.
한편 ‘모아베이비’가 추석을 겨냥해 출시한 모아트윈상하복(벨로아로 된 면 트레이닝 상하복)이 판매율 50%를 보이고 있다. 옥수수 섬유로 만든 뉴 인지오 시리즈(배냇저고리, 속싸개, 바디슈트, 우주복, 턱받이, 실내상하 등)로 가을·겨울용 양면으로 활용할 수 있다.
‘마루아이’의 원 워싱 슬림 스키니 데님 팬츠도 좋은 반응으로 판매 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슬림 스키니 데님 팬츠가 주당 1500장 이상씩 판매 되고 있어 출시 일주일 만에 리오더에 들어갔다”며 “본격 추석시즌인 이달 말 경에는 3차 리오더 투입 분량도 완판 기록을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첨이첨이’도 9월 1, 2째 주 매출이 호조세를 띄며 전년대비 10% 신장세를 나타내 하반기 매출에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