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디 셀러 아이템 501 매출 꾸준
송혜교·오다기리 조 등 톱스타 기용 업
리바이스코리아(대표 조형래)가 전개하는 ‘리바이스501’이 매출력을 발휘하며 눈길을 집중시키고 있다.
리바이스 오리지널 진이라고 할 수 있는 501 라인은 기본 바탕이 된다. 시즌별 트렌드를 앞서나가는 리바이스 레이디 스타일, 인디고, 리바이스 프리미엄 컬렉션들은 소비자들을 이끄는 리더아이템.
미국 샌프란시스코 리바이스 본사 박물관 속의 오리지널 진을 연도별 특징에 따라 그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현한Levi’s Vintage Clothing라인을 출시하며 진 브랜드로서의 정통성을 지켜나가고 있다. LVC(Levi’s Vintage Clothing라인)는 리바이스 오리지날 제품들의 원단과 핏(fit), 라벨에 이르기까지 예전의 제품들과 가능한 가장 근접하게 만들어 패치나 버튼, 리벳, 라벨까지 전통이 살아있는 제품으로 만들어 낸다.
전통과 패션 트렌드, 늘 새로운 것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갈망을 채워주기 위해 많은 변화와 발전도 시도한다. 리바이스레이디스는 블루블랙톤의 자연스러운 그라데이션 워싱 프리미엄 데님이 출시되었다.
지난해부터 송혜교를 기용한 레이디스 역시 성과를 거둬, 고급스러우면서도 사랑스러운 이미지로 ‘송혜교 효과’를 일으켜 일시 품절이라는 쾌거를 기록, 2009년 상반기에는 전년 동기간 대비 200% 성장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이루어냈다.
올 F/W에는 한일 톱스타인 오다기리 조와 송혜교를 앞세운 리바이스 프리미엄과 올 가을 핫 트렌드인 레이스를 데님에 접목시킨 리바이스 레이디 스타일의 레이스 다이아몬드 컬렉션을 새롭게 선보였다.
전통을 이어나가면서도 항상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는 리바이스는 올 가을 진 시장에 다시 한번 돌풍을 일으키기 위해 시스템 재정비를 마쳤다. 리바이스의 올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