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비 65% 점프 90억 달성 기염
‘르샵’ 여전히 잘 나가고 있다. 현우인터내셔널(대표 이종열)이 전개하는 국내 최대 SPA 브랜드 ‘르샵’이 지난 9월 한 달간 전년대비 65% 이상 신장한 90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지속적인 상승세에 힘입어 올 매출 목표인 1000억 원대 진입에 청신호가 켜졌다.
주요 백화점과 로드샵 등에서 높은 신장률을 기록 중인 ‘르샵’은 특히 백화점 대부분의 매장이 점별 상위 매출 매장에 랭크된 가운데 9월에 신세계백화점 본점이 5억4000만 원의 매출을 올린 것을 비롯해 롯데백화점 본점 3억5000만 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및 인천 지하·지상 각각 1억8000만 원 등 20개 이상의 매장이 억대 매출을 기록했다.
대리점 또한 이천점과 돈암점 등에서 각 1억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점 평균 6000만 원의 매출을 올리는 순조로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8월28일 리뉴얼 오픈 1호점인 전주점(대표 우원일)의 경우 탁지은 매지저 이하 우수 직원과 신 매뉴얼을 적용, 1~2층으로 확대 오픈 후 매출이 최대 2배 가까이 높아져 1억 원 이상의 매출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어 향후 리뉴얼과 대형화 매장의 본보기가 될 전망이다.
현재 전국에 103개 매장을 전개 중인 ‘르샵’은 올해 총 110개 매장에서 1000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10년에는 라인 익스텐션과 직영 메가샵 오픈, 기존 유통의 리뉴얼 및 대형화 등을 통해 글로벌 SPA와 견줄 수 있는 브랜드 파워를 키워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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