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료價 안정 덕 수익 더 늘듯
웅진케미칼(대표 박광업)은 올 3분기 5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둬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며 이런 추세는 4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3분기 매출액은 2075억 원, 영업이익 77억 원이며 이는 섬유부문 성수기 진입과 글로벌 마케팅 강화, 필터부문 제품 판매 증가가 주요 원인인 것으로 분석된다.
향후 기능성 제품과 친환경 섬유제품 판매를 확대하고 세계 수처리 필터 시장부문 사업의 해외 마케팅 활동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웅진케미칼 관계자는 “향후 TPA, EG 등의 섬유 원료 가격이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 경우 4분기 매출은 더욱 희망적”이라고 밝혔다.
단순 재무 정보가 아닌 기업의 지배구조, 사회 공헌도 등을 기준으로 지속가능경영을 평가하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Korea)’는 국내 상위 200대 기업 중 웅진케미칼의 섬유부문을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한 바 있다.
한편 웅진케미칼은 지난 4일 르네상스호텔에서 2010/11 F/W 스포츠 트렌드 설명회를 개최, 성황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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