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기능성 내복’ 입는다
네티즌, ‘기능성 내복’ 입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순면’ 제품 보다 구매율 40% 높아

최근 내복을 입는 젊은 인구가 늘어나면서 온라인 몰에도 기능성 내복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롯데닷컴에서는 최근 몸매보정 효과나 발열기능을 갖춘 기능성 내복이 인기를 끌며, 순면 내복보다 40%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모노토노 성형내의 세트’는 군살을 커버해주는 것은 물론 모달을 사용해 보온력을 높인 것이 장점이며, ‘크라비아 체형보정 내의세트’는 허리 부분을 조밀한 조직으로 편직, 복부와 허리선을 자연스럽게 살려준다. 지마켓에서는 지난 11월, 기능성 속옷의 판매건수가 전년동기대비 178% 가량 증가했다. 특히 흡습발열소재로 제작된 ‘발열내의’의 인기가 좋다. 이는 인체의 수분을 흡수해 열을 내는 제품으로 항균, 방취, 정전기 억제 효과가 탁월하다. 디앤샵도 내의류의 매출이 전달대비 160% 가량 신장했으며, 보정속옷의 경우 12% 증가했다. ‘비와이씨’의 ‘스콜피오 소프트 라인 9부 상의 2종세트’는 초경량 내의로 착용시 답답한 느낌이 적으며, ‘비너스’의 ‘자스민 힙워머 미니타이즈’는 탄력성이 뛰어나 힙업 효과에 좋다. 롯데닷컴 패션의류팀 박민영 MD는 “내복에 다양한 기능이 추가되면서 어른들만 입는다는 편견이 깨지고 있는 것 같다”며 이 같은 추세를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