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진상사, 기념품용 직물 공식 공급
코듀라 직물 글로벌 기업인 동진상사(대표 노정자)가 서울 G20 정상회의 기념품(가방)용 친환경 수지코팅 가공한 리사이클 코듀라 직물을 공식 공급했다. 동진은 3년 전부터 친환경 수지코팅가공 기술개발에 들어가 지난해 국내 최초로 개발을 완료하고 상품화에 나섰다.
이번에 개발한 친환경 수지코팅가공은 소재와 상관없이 재생(리사이클)이 가능 하다는 점에서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들이 앞 다퉈 트라이얼 오더를 주문하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G20 정상회의 기념품 공급 기업으로 공식 선정된 것도 세계적 화두인 친환경과 리사이클 소재의 결합이라는 요소와 국내 최고의 코듀라 전문 기업이라는 기업이미지가 맞아떨어진데 따른 것으로 동진측은 분석하고 있다.
동진상사 조원준 전무는 “세계최고의 VIP들이 모이는 만큼 국산 친환경섬유의 현주소를 대변하고 품질의 우수성을 알리는 절호의 기회여서 심혈을 기울여 매우 만족할 수준의 품질을 이끌어 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국산섬유의 이미지가 높아져 수출증대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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