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방송 13억 원 매출 기록
현대홈쇼핑(대표 민형동)은 지난 10일 방송인 현영의 의류 브랜드 ‘에스라린’을 단독 런칭했다. ‘에스라린’은 도시적 감성을 지닌 30~40대 여성을 위한 여성 캐주얼 브랜드로 현영의 패션 감각을 고스란히 담았다. 코트나 점퍼에서도 S라인이 살아나는 여성스러운 디테일을 넣어 바디라인을 강조하고 시크한 감성을 가미한 디자인으로 차별화했다.
‘에스라린’은 지난 10일 런칭 방송 115분 만에 13억 원이 넘는 매출을 올려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향후 니트, 팬츠 등 봄 신상품을 중심으로 주 1~2회 가량 지속적으로 편성해 방송될 계획이다.
현대홈쇼핑 강병길 의류팀장은 “30~ 40대 고객들도 최신 유행 스타일의 옷을 쇼핑할 수 있도록 기존 홈쇼핑 의류보다 젊은 감각을 강조해 디자인한 점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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