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오는 29일 팝아트의 거장 제프 쿤스(Jeff Koons)의 작품을 선보이며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신세계 본점 명품관 옥상 트리니티 가든에 전시되는 제프 쿤스의 ‘세이크리드 하트(Sacred Heart)’는 ‘그리스도의 심장’이라는 뜻으로 금빛 리본으로 묶은 보라색 포장의 하트 모양 초콜릿 조형물이다. 제프 쿤스는 영국 데미안 허스트와 함께 전 세계 작가 가운데 가장 작품 값이 비싼 팝아티스트이자 조각가로 뉴욕과 런던 경매시장에서 앤디 워홀을 잇는 현대미술의 대표 작가로 인정받고 있다. 신세계는 작품 공개와 함께 제프 쿤스의 작품이 담긴 T-셔츠 등을 한정 판매하는 상품 캠페인을 실시한다. 또 제프 쿤스 사인회 및 광고도 진행될 예정이다.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