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기관 생존은 영세기업 지원에 달려
연구기관 생존은 영세기업 지원에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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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 위한 프로그램 개발도 병행

지식경제부 산하 전문생산기술연구소가 자립화를 위해 영세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하고 심도 있는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달 29일 한국패션산업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지경부 산하 7개 전문생산기술연구소 공동발전 세미나에서다. 이날 세미나에서 정부가 전문생산기술연구소에 대한 지원이 축소되고 있는 만큼 연구기관들이 자립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또 전문생산기술연구소의 이 같은 노력을 전제로 정부도 지원 프로그램에 따른 지원 확대가 뒤따라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특히 7대 전문생산기술연구소는 연구기관과 업계가 동시에 상생할 수 있는 공동 프로젝트를 제안하고 중장기적인 발전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세미나는 한국섬유개발연구원, 한국염색기술연구소, 한국니트산업연구원, 한국신발피혁연구소, 한국실크연구원, 한국패션산업연구원, 한국광기술원 등 7개 전문생산기술연구소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토론패널로 지경부 문철환 사무관, 산업연구원 박훈 연구위원, 한국생산기술 연구원 변성원 본부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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