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로진’은 없어진다. 랄프로렌코리아(대표 정세혁)가 ‘데님& 서플라이 랄프로렌’을 선보이는 한편, 기존의 ‘폴로진’은 사라지게 됐다. 이는 글로벌 랄프 로렌이 여성과 남성을 위한 의류, 액세서리로 구성된 새 브랜드 ‘데님 & 서플라이 랄프 로렌(Denim & Supply Ralph Lauren)’ 런칭에 따른 것이다.

오리지널 아메리칸 헤리티지에 바탕을 둔 빛바랜 컬러의 멋스러움과 세월의 흔적이 매력적인 빈티지 피스에서 영감을 받은 키 아이템들과의 매칭, 레이어링으로 데님과 캐주얼웨어에 대한 새로운 감각을 제안했다. 여성스러움과 유틸리티, 러프와 로맨틱이라는 예상치 않은 스타일들의 조합을 시도한 ‘데님 & 서플라이 우먼’은 섹시하면서도 보헤미안 감성을 물씬 느낄 수 있는데 독특한 워싱 기법과 찢기와 짜깁기, 금속 세공, 비딩과 같은 예술적인 손맛이 느껴지는 디테일은 자유로운 영혼과 진정성을 추구하는 모던 데님 컬렉션을 완성했다. 데님 & 서플라이는 올 가을부터 전국 유명 백화점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이번 시즌 ‘데님 & 서플라이 랄프 로렌’ 여성은 자연의 색, 자유로운 영혼, 러기드한 캐릭터, 개성 추구에 초점을 뒀다.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 나가는 신세대를 위해 디자이너 랄프 로렌이 제안하는 새 데님 & 캐주얼웨어 브랜드다. 오리지널 데님에 뿌리를 두면서 닳아 헤진 청바지, 색 바랜 티셔츠, 낡은 데님 재킷과 같은 ‘파운드 오브제(found object)’에 착안했다. 나바호 인디언 문화, 뉴 잉글랜드 해안선, 밀리터리 등 랄프 로렌의 아이코닉한 디자인 모티브에서 영감을 찾는다. 데님 & 서플라이의 오센틱한 정신은 개별 아이템이 아니라 다양한 요소들이 한데 모여 연출하는 절충적이고 자연스럽고 무심한 스타일링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새로운 데님 라이프스타일의 제시할 예정이다. 데님 & 서플라이 우먼은 섹시하면서 자신만의 스타일을 제안하고 쿨 하면서 편안한 룩을 완성한다. 데님의 헤리티지를 되살리면서 그 위로 모던한 터치를 가미한 데님 & 서플라이 랄프 로렌은 아메리칸 블루진이 상징하는 오염되지 않은 정신과 정직함, 진정성을 담았다. 데님 & 서플라이 랄프 로렌 우먼은 ‘더 랏지 (The Lodge)’‘인투 더 와일드 (Into the Wild)’‘더 워프 (The Wharf)’ 등 3가지 컨셉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