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급하강하면서 초겨울 추위가 시작되면서 각 온라인 몰들이 보온성 높은 겨울 의류를 찾는 발 빠른 수요자들을 잡기 위해 겨울상품 기획전을 마련했다. 특히 패딩 점퍼와 털 부츠 등 겨울 신상품을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이는 다양한 기획, 할인전으로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아이스타일24(대표 김동녕)에 따르면 겨울 상품 매출이 10월 마지막주에 들어서면서 전주에 비해 여성의류 15%, 남성의류 12% 각각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레깅스와 스카프 같은 액세서리도 32%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추세에 힘입어, 아이스타일24는 겨울 신상품 패딩 점퍼와 조끼를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하는 기획전을 실시하고 있다. 캐주얼 브랜드 ‘NII’의 탈부착 퍼 후드 패딩 점퍼는 트렌디한 디자인의 카키 색상으로 다양한 스타일 표현이 가능한 인기 아이템으로 등극했다. 또 퍼플, 레드, 화이트의 비비드한 컬러가 돋보이는 여성 후드 패딩 조끼를 70% 할인된 2만98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옥션(대표 박주만)은 31일까지 브랜드 전문관 ‘브랜드 플러스’를 통해 패딩 점퍼, 양털부츠, 백팩 등 인기 브랜드 겨울 제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 할인전을 진행한다. ‘게스’, ‘베어파우’, ‘캘빈클라인’ 등 각 브랜드의 인기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롯데닷컴(대표 강현구)은 겨울철을 대비해 ‘어그’, ‘베어파우’, ‘코알라비’ 등이 참여하는 ‘미리 준비하는 11·12년 형 신상 부츠대전’을 진행한다. 대표 상품인 ‘어그 클래식 쇼트 5825’는 어그 부츠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무난하게 신을 수 있고 다양한 색으로 개성을 잘 살릴 수 있어 인기다.

또 ‘베어파우 벨라 플래티넘 에그플랜트’는 100% 양가죽과 양털로 제작돼 기존 모델보다 부드럽고 따뜻한 것이 장점이다. 가격은 각각 25만1100원, 13만23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