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고의 여성 패션 브랜드로 점유율 1위를 자랑하는 고급 여성복 ‘마리스프롤그(Marisfrolg)’가 국내 상륙했다. 지난 4일 롯데백화점 본점에 첫 매장 오픈을 필두로 본격적인 한국 시장에 진출한 ‘마리스프롤그’는 지난 1993년 중국 ‘심천 마리스프롤그 패션유한회사’에서 런칭해 현재 베이징, 상하이 등 중국 전역과 마카오, 싱가포르 등 아시아 전역에 걸쳐 40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매년 30% 이상의 성장을 거듭해 지난해 약 20억 위안(한화 약 3500억 원)의 매출을 올려 중국 최대 규모의 여성 패션 브랜드임을 입증했다. 심플하고 세련된 유럽피안 감성을 추구, 아시아 최고 수준의 디자이너 그룹 보유를 자랑으로 이태리, 프랑스, 일본 등에서 수입한 최고급 천연원단을 사용한다.
또한 아시아인들의 체형적인 특징을 반영해 우아한 디자인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한국 진출과 함께 세련되고 까다로운 한국 여성들의 체형과 취향을 고려한 디자인을 대거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마리스프롤그’ 한국지사 관계자는 “이미 아시아 여성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고급 여성 패션 브랜드로 패션 감각이 뛰어난 한국 여성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마리스프롤그’가 한국 패션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리스프롤그’는 한국 런칭을 기념해 오는 12월31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 매장 방문 고객과 제품 구입 고객에게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매장에 방문하는 고객들에게는 ‘마리스프롤그’ 로고가 박힌 초콜릿을, 제품 구매 고객에게는 고급 스카프 등 구매 금액별로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年매출 3500억 원 규모…최고급 패션 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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